감상교육의 리더!
문화예술교육의 중심

언론보도

언론보도

Home > 소통 > 언론보도

한국 10대들의 이색 유럽여행기 '유럽 뮤지엄 투어'

  • 관리자 (meme21th)
  • 2021-08-19 00:20:00
  • hit35
  • vote1
  • 175.206.152.116

(책 '유럽 뮤지업 투어' 표지. 김가빈/김동준/박시연 지음, 이음솔 출간)

[문화뉴스] 요즘 대한민국의 10대에 대한 관심이 높다. '문제적 세대'라고나 할까. 그들의 취향, 사고방식,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은 앞선 세대와는 많이 다르다. MZ세대라고 통칭하기도 하는데 그 중에서도 10대는 Z세대에 속한다.

최근 발간된 신간 ‘유럽 뮤지엄 투어’에는 이들 Z세대들이 유럽의 유명 박물관을 둘러보고 난 후 쏟아 낸 이야기가 실렸다.

대한민국의 10대들은 과연 유럽의 박물관에서 무엇을 보았을까.

“난민을 생각했어요”
루브르 박물관에 전시된 <가나의 결혼식> 작품 앞에서 김가빈 학생은 “예수의 기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잘 먹고 마시는 호화로운 모습을 보고 있으려니 갑자기 지하철역에서 구걸하던 사람이 생각났다“고 말한다. 

“너무 멋있어요”
들라크루아의 <민중을 이끄는 자유의 여신> 작품을 바라보며서 박시연 학생은 “여인이 사람들을 이끄는 모습이 너무 멋있고 당당해 보여서 좋았다”고 말한다.

“나를 미소 짓게 했어요”
이태리 피렌체를 둘러 본 김동준 학생은 “베키오 다리는 단테가 베아트리체를 만나 첫눈에 반했던 곳인데 이로인해 많은 사람들이 영원한 사랑을 약속하는 자물쇠를 이 다리에 걸었다”고 전한다.

이들 10대 여행자들의 시선은 맑고 투명하게 다가온다. 어른들의 여행기처럼 복잡하지 않다. 간결하고 명쾌하다. 눈에 비치는대로 꾸밈없이 작품을 바라보고 해석한다. 유럽의 유명 뮤지엄에 전시된 방대한 작품들의 스토리를 무척이나 꼼꼼하게 기록하고 있다. 생각도 글도 가지런하다. 여행기로서 색다른 맛이 느껴진다. 

이들 10대 여행자들의 유럽 뮤지엄 투어는 지난 2018년 여름 16박 17일 간의 일정으로 시작됐다. 당시 초등학교 6학년생 2명과 중학교 1학년생 1명, 인솔자 1명 등 총 4명으로 구성된 투어팀은 아랍에미리티를 비롯해 이탈리아, 오스트리아, 독일, 프랑스, 영국 등 6개국에 있는 유적지와 미술관을 둘러봤다.

책 <유럽 뮤지엄 투어>는 ▲아부다비 편 ▲로마 편 ▲피렌체 편 ▲베네치아 편 ▲빈 편 ▲프랑크푸르트 암 마임 편 ▲파리 편 ▲런던 편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들 투어팀이 둘러 본 유럽의 유서깊은 유적지와 유명 예술 작품에 대한 감상평, 그리고 여행지에서 겪은 다양한 에피소드들이 기록되어 있다.

한편, 유럽 뮤지엄 투어는 뮤지엄교육연구소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지난 2000년부터 매년 여름 운영해 온 ‘우리는 유럽 뮤지엄간다”라는 현장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의 하나이다. 뮤지엄교육연구소 관계자는 “이 투어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3~4년 간의 사전 준비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출처 : 문화뉴스(http://www.mhns.co.kr)

 

http://www.mhns.co.kr/news/articleView.html?idxno=510331

게시글 공유 URL복사
댓글작성

열기 닫기

댓글작성